근대예술사의 보고, 오르세 미술관!!!

19세기에서 20세기로 이어지는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인상주의를 대변하는 많은 작품들을 소장한 오르세 미술관. 알고가자!!!

 

오르세 미술관 Niveau 0 (아래층) 

오르세

오르세 미술관 입구에서 지도를 구하자. 무료!!!

미술관은 크게 4 가지의 테마 ; 조각, 미술, 건축, 장식 예술로 구분되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1층의 중앙 통로에는 로댕, 까미유, 브루델, 까르포의 조각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고, 우측 전시실에는 ‘절충 주의’와 ‘신 고전주의‘의 ‘앵그르’와 ‘들라크르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좌측의 전시실에는 ‘밀레 Millet’ 의 < 만종 >< 이삭 줍는 사람들 >을 비롯하여, ‘꾸르베 Courbet’의 < 화가의 아뜰리에 >, 그리고 < 오르낭의 매장 > 등등 ‘사실주의’ 작품이 진열되어 있다.

통로 끝에는 19세기 오페라 주변 모델, ‘오페라 하우스’의 축소 모형 등 건축에 관계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르세 미술관 Niveau 5 (위층)

오르세울고 싶도록 작품을 감상하자….

3층에는 빛과 색채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마네 의 < 풀밭 위의 식사 >< 올랭피아 > 그리고 < 피리 부는 소년 >이 있다.

르누아르의 < 갈레트 풍차에서의 무도회 >, < 책 읽는 여인 >, 끌로드 모네의 < 양산을 든 여인 >과 < 생 라자르 역 >, 피사로의 < 붉은 지붕 >, 드가 의 < 욕조 >, < 무대 위의 프리마돈나 >, 모리조의 < 화장하는 여인 >, 반 고흐의 < 자화상 >과 < 가셰 박사 >, < 오베르 교회 >, 현대 미술의 아버지 세잔느의 < 카드 놀이 >, 쇠라의 < 서커스 >, 뚤루즈 로트렉의 < 밤의 파리 >, 고갱의 < 자화상 >, < 타이티 여인 > 등…

 

오르세 미술관 Niveau 2 (중간층)

오르세마지막 코스로…. 2층에는 1880-1900년까지의 살롱 회화와, 자연주의, 상징주의, 20세기 초의 마티스, 보나르, 드니의 작품들이 있다. 로댕, 카미유 클로델, 부르댈, 마이욜 등의 조각품도 있다.

1986년 12월 9일에 개관된 ‘오르세 미술관’은 1900년 7월 14일 만국 박람회를 위해 ‘오를레앙 Orleans’과 파리를 연결하는 파리 최초의 전기화 된 철도 역으로 건축가 ‘빅토르 라루 Victor Laloux’ (1850-1937)가 설계하였으며, 센느강 건너편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을 모방한 외면 속에는 산업화의 상징인 유리와 철골 구조를 감추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 까페 등의 부대 시설을 포함한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이곳은, 하루에 200 편의 열차가 ‘남서부 프랑스‘로 출발하던 곳이었지만, 차량을 더 많이 달고 달릴수 있도록 전동차의 동력이 전기로 바뀌면서 고난의 시기를 맡는다. 차량은 길고 플랫폼은 짧으니…….

1939년 11월 장거리를 달리는 노선은 폐지되고 파리 주변 지역 노선만 운행하면서 기차역으로서의 기능은 쇠퇴하고, 후에 폐허 상태로 방치된단다. 1977년 미술관으로 계획되고 1979년 개조 공사가 시작되어 실내장식을 ‘가에 올렝띠 Gae Aulenti’가 맡아서 전시실을 꾸며 1986년 개관한다. 지금도 커다란 시계가 박물관 외관을 장식하고 있어서 당시 철도 역사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르세 미술관의 특징

오르세 미술관19세기에서 20세기로 이어지는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인상주의’를 대변하는 많은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인상주의 미술관”으로도 불린다.

소장품들은 1848년 2월 혁명에서부터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까지 ‘사실주의’, 상징주의, 자연주의, 절충주의, 아르 누보 등 19세기 서양 미술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회화, 조각, 건축, 장식 예술품 등은 물론 사진, 영화, 문학, 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고 있어, 이 시기의 전반적인 문화적 움직임을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다.

오르세 미술관내부는 기차 역사의 커다란 창과 32 미터 높이의 거대한 유리 돔을 이용해 자연 채광을 끌어들이고, 폭 40 미터에 138 미터의 길이로 건설되었다.

빛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과 사람을 표현하고자 했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기에 안성마춤으로, 자연 채광의 변화에 따라 컴퓨터로 조정되는 인조 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상주의 Impressionnisme‘ 작품을 중심으로 19세기 후반(1848-1914)에 제작되었던 회화, 조각, 가구, 포스터, 액사사리 등을 ‘루브르 박물관’과 ‘쁘띠 빨래 Petit Palais’ 에서, 그리고 ‘쥐 드 폼므 Jeu de Paume’에서 작품을 그대로 옮겨왔기에, 고대와 중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과 현대 미술관인 ‘퐁피두 센터’를 잇는 시대적인 가교 역할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