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와 산으로 둘러싸인 푸른 쪽빛 하늘의 혜택을 만끽하며 문화, 휴식, 웰빙, 맛과 향을 찾아가자!
낮에는 과거의 한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이 멈춘듯 고즈넉하던 도시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인구 5만2천의 아를 밤거리는 반 고흐의 <밤의 카페>를 연상시키며, 로마 시대의 유적물과 문화들이 잠에서 깨어나듯 도시가 생동감을 찾기 시작한다.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미스트랄 바람, 코발트 빛 하늘, 붉은 기와집들, 투우, 로마시대 원형경기장과 고대극장, 예술가들, 그리고 ‘카마르그 Camargue’ 늪……. 알고가자, 아를!!! …
두 개의 수도원과 수 많은 고택주거와 물과 바람을 이용한 방앗간, 수 백여 채의 돌집 등등의 다양하고도 풍부한 역사적 유물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들’(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에 선정된 곳으로, 길바닥에 돌을 세로로 세워서 박았기에 비가 오거나 눈이 쌓여도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이 지방 사투리 ‘칼라드’(Calade)의 좁은 길을 따라 거닐면서 중세로의 시간여행 강추!!! 마을의 주요행사로…
일년 내내 전시회, 음악회 등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수 많은 축제가 열리는데, ‘니스‘ 카니발 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항상 신비롭고 친근한 주제로 15일간에 걸쳐 열린다. 동장군을 물리치는 늘씬한 미녀들의 행렬…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남불 특유의 눈부신 햇살과 따사로움이 지중해에 반사되는 풍경 덕택에 일년 내내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니스 카니발, 알고가자!!! 인구 35만의…
“래 보 만큼 경탄할만한 장소를 본 적이 없다. 이 곳의 경관은 우리를 거슬리는 모든 것들과 우리를 분리시킨다. Je ne sais pas de lieu plus admirable que Les Baux. Ce paysage nous sépare de tout ce qui nous offense.” – André Suarez lettre à Antoine Bourdelle ‘놀랄만한 미식의 장소 Site…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노천극장에서는 민속 음악에서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음악들이 선보이고,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연극을 비롯한 음악, 무대장식 미술 등 모든 몌술인과 방문객들로 ‘아비뇽 Avignon‘ 도시 전체가 설레이는 술렁임을 가지고 살아 숨쉰다. 알고가자, 아비뇽 축제!!! 이 기간 동안에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극단이나 예술인들이 ‘아비뇽 시민극장’ 이외에도…
북쪽에서부터 ‘론 Rhône’ 계곡을 가로질러, 프랑스 남부로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꼭 지나치는 오랑즈 Orange는 옛 부터 교통과 문화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도시로, 관광객들이 찬탄해마지 않는 ‘로마 극장 Théâtre romain’과 ‘개선문 Arc de triomphe’은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이다. 고대 로마 제국의 상징인 극장과 개선문은 오늘날까지 잘 보존된 대표적 건축물로, 1981년 ‘유네스코 UNESCO’에 의해 아름다운…
수 백년 전 부터 내려오는 집시들의 축제!!! 집시들의 수호성인인 ‘사라’ 마리아에게 미사를 드리기 위하여 전 세계에 흩어져 떠돌며 살아가는 집시들이, 연중 이 기간에 모두 남프랑스의 땅 끝마을인 ‘생트 마리 드 라 매흐 Saintes Maries de la Mer’ 로 모여든다. 알고가자, 짚시들의 축제!!! 예수 부활 후, 세 명의 마리아가 ‘까마흐그 Camargue’ 늪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