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문지로 꼽히는 유서깊은 라 호쉬 기용은 노르망디로 흐르는 센느강이 교차하는 곳에 전략적인 요충지로 12세기에 노르망디 공작이 세운 성채에서 부터 유래하고 있다. 성 뿐만 아니라 센느강 인근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하여 많은 화가들에게 영감을 불러 넣어준 마을로 여러 화가들이 이 마을을 그림 속에 남기었으며 특히 끌로드 모네, 세잔느, 브라크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모네의 작품인 ‘라…
깡뚜라는 단어는 이 지방 사투리로 난로, 굴뚝 또는 벽난로를 뜻하는데, 긴긴 겨울철 우리의 화로처럼 가족들이 모여서 정을 엮어가던 삶의 공간이다. ‘꼴롱즈 라 후즈‘ 마을의 전통 생활양식과 음식을 맛 보는 곳! 15세기에 지어진 집에서 8 대째 살아가는 집안에서 전해지는 토속음식 비법으로 유명하다. 좀 투박하지만 1961 년 이래로 3 대쨰 이어오는 주인장들의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기름에 튀긴 돼지…
9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알베르빌에서 약갼 떨어진 사브와 산악지대의 포도밭에 위치한 이 민박집은 집주인이 직접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건축을 하였다. 험준한 산악에 둘러싸인 도시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하여 시원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드넓은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시길 강추. 위치: 알베르빌 / 사브아 지역 전화: 04 79 89 92 62 / 06 87 80 37 64 연락: Claude TORRE 주소: 21,…
르와르 강의 수면에서 약 60 미터 정도 솟아오른 깎아지른 성벽의 위용을 자랑하는 샤토덩 고성 Château de Châteaudun 은 12-15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는 기쁨을 주는 곳이다. 특히, 목골가옥이 즐비하게 늘어선 마을의 풍경은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로 돌아간 듯한 정감을 준다. 이 곳은 고딕건축의 백미인 ‘샤흐트르 Chartres’ 대성당에서 남쪽으로 약 50Km이 떨어져 있으니, 르와르 고성을 방문할 때…
파리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1만 7천 헥타르의 어마어마한 퐁텐블로 숲에 위치한 궁전은 나폴레옹 1세가 천혜의 유배지 ‘세인트 헬레나 Sainte-Hélène’ 섬에서 퐁텐블로 궁전을 회상하며 « 몇 세기에 걸친 왕들의 진정한 집이다 »라고 표현한 것처럼 프랑스를 다스리던 왕들이 가장 선호하던 궁전이다. “보아라! 건축가가 설계한 궁전은 아닐지라도 살기에 알맞도록 잘 계산된 왕들의 진정한 거처를….. Voilà la…
2014년 10월 25~26일 이틀간 노르망디지역의 칼바도스지방 내, 조그만 어촌마을인 ‘빌레 쉬르 메르 Villers-sur-mer’ 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알고가자, 노르망디의 해산물 축제!!! 마을 내 비영리 협회에서 주관하는 해산물 축제 행사에는, 어부들이 직접 해산물들을 진열해놓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또한 다양한 해산물을 시식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틀 동안 마을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파리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샹젤리제 거리의 끝자락에 위치한 개선문은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이 자리에 세워졌을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이 개선문이 파리에 세 개나 있다는데……자, 그럼 지금부터 프랑스 테마 여행가 안 완기의 알고가자 프랑스를 통하여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높이 50 미터, 폭 45 미터의 개선문은 1805년 12월 4일 ‘오스떼르리츠 Austerlitz&…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은 4동의 건물에 품목별로 진열되어 있으며, 한국부 직원의 설명을 잘 듣고 지도를 받아서 쇼핑하기를 추천!!!!! 파리 중심가 ‘오페라 하우스‘ 뒷편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으로 메이커 상품과 기획상품들을 쇼핑할 수 있다. 유럽 연합 국가 이외의 거주자로서 3개월 이하 체류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백화점에서 하루 175 Euros 이상 구입하신 손님들께서는 12%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세…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로 지정된 152개 고을 중에 하나로 꼽히는 아름다운 정원마을 구르동은 프랑스 남부 꼬따쥐르 지방의 알프-마리팀 Alpes-Maritimes 지역에 인구 300명의 작은 마을이다. 향수 마을인 ‘그라스 Grasse’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루 Loup’ 골짜기의 꼭대기 해발 760 m 에 위치한 “독수리 둥지 Nid d’Aigle&…
수 많은 전쟁을 통한 상이 용사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1671년 건축가 ‘리베랄 브뤼앙 Liberal Bruant’ 이 공사를 시작하여 1676년 완공 되면서 4,000 명의 상이 용사를 수용하던 재활원, 앵발리드!!! 분명 민간인이지만, 예전의 군인 신분으로 모인 단체이기에 계급과 군율이 존재하는 기이한 생활이었다. 현재도, 일부는 상이 용사를 위한 재활 센터및 병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세 봉건시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농민화가 ‘밀레 Jean-François Millet’가 1814년 10월 4일 태어난 집과 비슷한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그레빌 아그 농촌마을의 ‘그뤼시 Hameau de Gruchy’를 찾아가 보자. 노르망디 바닷가의 절벽 위에 위치한 마을로 가난하고 고된 농촌생활이었지만, 가족간 사랑과 화목함이 가득하여 즐거운 유년기를 보내었단다. 밀레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당시 시골농부들의 생활을 엿 볼수 있으며,…
샴페인의 본고장 ‘에뻬흐네‘ 동쪽으로 ‘샴페인 가도’를 따라서 약 7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였으며, 직접 포도 농사 및 샴페인을 제조하는 생산업자의 집에서 함께 묵는다. 알고가자, 1837년에 지어진 옛 ‘샴페인’ 제조업자의 집을 개조한 기 샤흐보 민박집!!! 위치 : ‘에뻬흐네‘ / 샹파뉴 지역 주소 : 12, rue du Pont 51160 Mareuil-sur-Ay 전화 :…
‘성 빈첸시오 바오로 Saint Vincent de Paul’에 의해 세워진 ‘자비 수녀회 Fille de la Charité’에 소속된 기적의 메달 성당은 파리 시내 한 복판에 위치한 곳으로,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장소이다. ‘까트린느 라부레 Catherine Labouré’ 수녀에게 1830년 11월 27일 이 곳에 발현하여, 인간 모두에게 내리는 은총과 구원의 상징인 기적의 메달을 준 곳으로, 현재도 많은 성지순례 여행객의 행렬이 끊이지…
1785년 파리 시내의 ‘레 알 Les Halles’ 지역의 ‘결백한 자들의 무덤 Cimetiere des Innocents’을 이전하면서, 유골들을 15개월 동안 발굴하여 이곳으로 옮겨 보관하게 된 것이 유래인데, 그 후에도 파리 시내의 여러 성당 묘지의 유골들이 이전되면서, 현재 600만 이상의 이름없는 유골들이 지하 20 미터의 갱도에 쌓여 있다. 알고가자, 지하세계 까따꽁브!!! 이 갱도들은 18세기까지 지하에서 암석을…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랙와인’으로 알려진 진한 자줏빛의 ‘말벡 Malbec’ 포도주 원산지이며, 검은 송로버섯 ‘트뤼프 Truffes’와 거위간 요리 ‘프와그라 Foie gras’가 유명하며 고대와 중세의 유적들이 많이 남은 곳으로, ‘보르도‘와 ‘리옹’을 연결하는 도로가 지나가면서 상업이 발달하였던 중세마을 까오르!!! 마을 뒤쪽에는 산이 막아주고 앞쪽에는 ‘롯 Lot’ 강이 마을을…
파리 유학생들은 이 곳을 ‘평화 다방’이라고 부른다.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샤를르 가르니에’가 실내 장식을 담당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 창가 테이블에 앉아서,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이 머무는 오페라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여 보자!!! 파리 시내의 가장 중심가 ‘오페라 하우스‘ 지역에 1891년에 개업!! 오페라에서 …
시인 ‘아폴리네르 Apollinaire’가 화가 Picasso’ 및 시인들과 손잡고 이 곳에서 《파리의 저녁》을 창간하였던 곳.. ‘사르트르’와 그의 여인 ‘보부아르’, ‘피카소’, ‘드랭’, ‘카뮈’, 어린 왕자의 ‘생 텍쥐뻬리’, 조각가 ‘자코메티’, ‘헤밍웨이’, ‘카뮈’, ‘앙드레 말로’, ‘롤랑 바르트’도 단골이었으며, 대통령이 되기 전의 ‘미테랑’도 단골이었다고….알고가자, 까페 드 플로흐!!! 화가, 작가, 지식인, 언론인,…
프랑스의 남부 ‘랑그독 후씨용 Languedoc-Roussillon’ 지방에 있는 요새도시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매년 200만 명이 넘는 수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특히,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중세도시를 거닐어 보고, 이 지방의 특식인 ‘까흐쑬레’ 음식을 맛 보시길…. 알고가자, 중세의 요새도시 까흐까손!!! 2,500 년에 이르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까흐까손 요새는…
영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어촌이었던 칼레는 1347년 백년전쟁 중에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정복되어, 프랑스를 공격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되었으며 양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던 칼레!!! 이때, 1년 가까이 영국에 저항한 것을 괘씸하게 여긴 ‘에드워드 3세’는 칼레의 시민대표 6명이 교수형에 사용될 밧줄을 목에 걸고 맨발로 영국군 진영으로 와서 처형받는 조건으로 시민들을 살려주겠다고 공표하였고, 가장 부자이던 ‘외스타슈…
깝 다드는 지중해를 향해 활짝 열린 프랑스의 진정한 남부로 간주되는 지방으로 눈에 띄는 포도밭 풍경을 지닌 ‘페즈나’와 ‘발 데로Val d’Hérault’가 이에 해당된다. ‘에로 Hérault’ 강부터 지중해를 따라 발전해 온 역사의 도시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다. 온화한 기후와 연중 맑은 날씨로 잘 알려진 깝 다드는 해안가 여름 휴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그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