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낭트 Nantes’와 ‘쌩 나제흐 Saint Nazaire’에 이르는 르와르 강의 모래톱에 예술작품들을 설치한다. 파리의 ‘밤샘 Nuits Blanches’ 행사를 제안한 ‘Jean Blaise’에 의하여 시작된 르와르 하구축제!!! 르와르 강 하류의 ‘낭트 Nantes’는 ‘부르봉 왕조‘의 시조 ‘앙리 4세’가 개신교도들의 집회 및 예배를 보장한 ‘낭트칙령’을 발표한 곳 이다. 또한,…
15-18세기 때 지어진 옛 목조건물과 흐드러지게 핀 제라늄의 강한 붉은색과 푸르른 포도밭이 어우러진, 가장 아름다운 여행코스로 꼽히는 알자스 포도주 길…. 와인가도의 진주 리보빌래!!! 향이 뛰어난 알자스 포도주 ‘리슬링 Riesling’으로 유명한, 이 자그마한 마을을 코끼리 기차를 타고 구석구석 돌 수도 있고, 5-10월에는 시청과 구 시가지를 가이드의 안내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무료!!!! (월요일과 토요일 휴무)…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리옹은 프랑스의 북부가 끝나고 남불이 시작되는 일종의 경계지로 프랑스 동서남북의 중심으로 일찍이 산업의 발달과 함께 금용 자본의 중심지였으며, 많은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자들이 문학 활동을 펼친 도시이다. 199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문화와 역사의 도시 리옹은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 ‘푸르비에르 Fourvière’ 언덕을 중심으로 그리고 ‘손 Saône’과 ‘론 Rhône’ 강이 흐르는…
플랑드르 평야(Plaine de Flandre)에 위치한 ‘릴 Lille’은 될(Deûle) 강 주변으로 수세기를 거쳐 발전하기 시작했다. 중세 시대부터 상업이 매우 발달한 ‘릴’은 정치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도시이며, 옛 흔적이 남아있는 유적들과 독특한 북부 문화로 유명하다. 다양한 건축 양식이 도시에 형성되어 있다. 플랑드르(Flandre), 부르고뉴(Bourgogne), 스페인 등 릴은 폭넓고…
막달라 마리아에게 헌납된 마들렌느 대성당의 가장 큰 특징은 성당의 모습보다는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특이함이다. 중세 초기까지만 해도 한적한 늪지대에 불과하였던 것을, 당시의 파리 대주교가 왕으로부터 하사 받고 복토를 하여 경작지로 탈바꿈 시킨단다. 사람들이 이주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주교마을 Ville-l’Eveque’로 불리어 졌고, 아직도 이 같은 이름의 길들이 있다고….. ‘…
신이 에덴동산을 창조하였고… Dieu créa le jardin d’Eden…. 야트막한 흰색 단층건물과 남부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조용한 정원이 잘 어우러진 이 미술관은 ‘샤갈 Marc Chagall’(1887-1985)이 기증한 구약성서 연작 17점 외에도 약 450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창세기와 출애굽기, 아가서에서 영감을 얻은 대형 그림과 조각, 도자기, 수채화, 판화…. 설계를 변경하면서 ‘샤갈&…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메츠에는 풍부한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딕 양식의 대 성당, 역사와 예술 유적지, 퐁피두-메츠(Pompidou-Metz) 센터(2010년 5월부터 오픈)… 메츠는 예술에 살고, 예술은 메츠에 산다! 모젤(Moselle)과 세이으(Seille) 강 주변으로 구성된 36 km의 산책로… 25 km 반경의 5개의 골프장. 메츠는 1인당 녹지 공간이 40m²에 달하는 정원의 도시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SBS 의 ‘파리의 연인’에서, 자동차 회사의 오너, 즉 한기주의 중요한 거래처인 ‘보디에’ 씨의 대저택으로 등장하였던 곳. 파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샹티이 성‘과 숲 속에 숨어있는 고성호텔!! 1985년부터 고급 호텔로 탈바꿈하여, 감미로운 전통 ‘프랑스 요리‘와 우아한 실내장식, 수준 높은 서비스로 정치, 경제, 예술계의 유명 인사들이 즐겨 머무는 곳…
파리에서 가장 부유한 구역에 있는 이 공원은 18세기 말, ‘부르봉 가문‘의 방계 가족인 ‘오를레앙 공작 Duc d’Orleans’이 여러 가지 장식물로 꾸며진 개인 정원으로 조성한 곳. 뒤쪽의 ‘꾸흐셀 거리 rue de Courcelles’ 45 번지에서 ‘마흐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가 거주하면서 자주 이 공원에서 산책을 하였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대작을 완성하였다는 곳!!!…
2000년 루아르 강변 고성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UNESCO’에 등재된 곳으로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 ‘에 선정되었고 또한 ‘프랑스인들이 선호하는 마을 Le Village préféré des Français’로 지정된 아름다운 마을이다. 추천 여행 …
인구 26만명으로서 프랑스 제 8의 도시인 몽펠리에는 동쪽으로는 이탈리아로부터 서쪽으로는 ‘페리피냥 Perpignan’을 지나, 스페인까지 이어지는 ‘옥시타니 Occitanie’ 지방의 정치, 상업, 교육 중심지다. 프랑스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교육도시들 중 하나인 이곳은 특히 전체 시민의 1/3이 25세 미만일 만큼 대학도시로 유명하다. 가까운 지중해의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해산물, 강렬한 태양을 삼키는 포도주…. 살기 좋은 곳으로…
정신적 수양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시작된 무술의 진수를 3시간 동안 맛 볼 수 있는 무술축제가 ‘베흐씨 Bercy’ 다용도 경기장에서 열린다. 알고가자, 천 년이 넘는 무술의 역사를 느껴보는 무술 축제!!! 오끼나와, 인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몽골, 러시아,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포함하여 총 22개국의 무술 인들이 기량을 선 보이는 무술 축제! 전통 무술의 창시자와 달인들을 소개하고, 사무라이, 닌자, 승려들의 무술,…
르와르 고성을 여행하면서, 이 지방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교류하면, 훨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당연!!! ‘샹보흐 고성‘에서 6킬로미터 떨어진 숲 속의 물레방아를 개조한 물랭 드 크루이 오두막 민박집…. 주인 부부가 파리 지역에서 26 년간 데코레리션 매장을 운영한 실력을 발휘하여, 온 집안의 세세한 부분까지 테마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물랭 드 크루이 민박집은 분리된 현관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인상파의 거장 ‘끌로드 모네의 정원‘을 방문하고, 가까운 곳의 울창한 숲 속, 송어가 많은 맑은 냇가…… 물레방앗간을 개조한 레스토랑으로, 햇살이 따스한 날, 풀밭 위 파라솔 밑에서 식사 강추!!!! 싱싱한 음식재료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처럼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주방장의 감미로운 손끝 맛!!! 주변의 볼거리 • 지베르니 10분 • 파리 50분 찾아…
마약, 매춘등 환락 산업이 번성한 ‘삐갈 거리’에 1889년 10월 6일 개장하여, 프랑스 사교계의 중심으로 떠 오른 물랭 루즈 쇼는, 밤이면 화려해지는 환락가를 압도하는 붉은 풍차가 네온사인으로 장식되어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로 더욱 잘 알려진 물랭 루즈 쇼장에서 새로이 선보인 ‘Feerie’. 전 세계에서 모여든 60 여명의 무희들이 1…
항(Rhin)과 보쥬 산맥(massif des Vosges) 사이, 인접 유럽 국가들과 국경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뮐루즈(Mulhouse)는 지리적인 이점을 가진 곳이다. ‘알자스 Alsace‘ 지방의 특징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독일의 영향을 지닌 복합적인 도시이다. 독립된 작은 공화국이었던 뮐루즈는 도시가 지닌 장점을 이용해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중세 시대부터 19세기 산업 혁명기까지 텍스타일은 도시의…
‘아폴리네르 Apollinaire’의 다리로 불러야만 할 정도로 한편의 시 때문에 이렇게 유명하게 되다니…. 이 시를 쓸 무렵, 시인 ‘아뽈리네르’는 파리 서쪽의 16구 지역인 ‘오뙤이 Auteuil’에 살았었는데, 센느 강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에 흠뻑 빠진 시인은 항상 이 다리를 건너 집으로 돌아가곤 하였단다. 알고가자, 미라보 다리!!!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가…
프랑스 동부 ‘그랑 데스트 Grand Est‘ 지방에 속한 인구 약 600 여명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작은 마을로 해발 187-340 미터 높이의 ‘크락 Crax’으로 불리는 언덕 경사면을 따라 자리하고 있으며, 알자스 와인가도의 주요 마을 중에 하나로 알자스 지역의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주는 마을중에 하나이다.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마을‘에 선정되었고 특히 미식가들에게 알려져 있다. 알자스…
18세기에 세워진 아름다운 저택들 중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저택으로 24 헥타르에 달하는 정원에 700 여종에 달하는 장미꽃이 5월이면 ‘인상주의‘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활짝 피고, 그 향기로움….. 알고가자, 장미공원 바가텔!!! 파리 경계의 ‘불로뉴 숲‘에 있기에 수 많은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정원의 테라스에 앉아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를 한잔 할 수 있는 여유를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