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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흐브 Vallée de l’Erve’ 계곡을 내려다보는 산등성이의 암반층에 자리잡은 중세 요새도시로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프랑스에서 ‘기욤 Guillaume le Conquérant’으로 불리며 영국을 정복한 ‘윌리엄 왕’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적한 것으로 유명하다. 중세 성벽을 갖는 요새 ‘생트 수잔’ 마을은 지평선이 보이는 드넓은 ‘당주 평야 Plaine d’Anjou’에 갑자기 쌩뚱맞게 약…

Château de Châteaudun 목골가옥이 즐비하게 늘어선 중세 마을로 떠나는 시간여행

르와르 강의 수면에서 약 60 미터 정도 솟아오른 깎아지른 성벽의 위용을 자랑하는 ‘샤토덩’ 고성 Château de Châteaudun 은 12-15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는 기쁨을 주는 곳이다. 특히, 목골가옥이 즐비하게 늘어선 마을의 풍경은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로 돌아간 듯한 정감을 준다. 이 곳은 고딕건축의 백미인 ‘샤르트르 Chartres’ 대성당에서 남쪽으로 약 50Km이 떨어져 있으니,…

Champ de Mars 에펠탑이 잘 보이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쳐진다

‘샹 Champ’은 불어로 들판이란 뜻이고, ‘마르스 Mars’는 고대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신을 뜻한다. 즉, ‘전쟁 신의 들판’이란 뜻의 샹 드 마르스!!! 파리 7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7구 주민들의 조깅 및 산책 장소이다. 그리고 구슬 치기 ‘빼땅크‘ 장소 및 휴식처일 뿐 아니라 ‘에펠탑‘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Château de Chambord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성으로 가장 웅장하다

여인은 자주 변하니 그를 믿는 자는 바보이다. Souvent femme varie, bien fol est qui s’y fie – 프랑스와 1세 르와르 강변의 성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샹보르 성은 365 개의 굴뚝, 망루와 작은 종루들이 하늘을 배경으로 영원에 도전하는 듯한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샹보르 성 전체에 ‘프랑스와 1세’의 문장인 ‘불뿜는 도롱뇽 La Salamandre(살라망드르)’이…

일 드 프랑스 Île-de-France 지역 / 파리 Paris / Ecole de Guerre

파리 육군사관학교 내에서 해마다 5월 말에 열리는 ‘스와레 엥떼르나시오날’이라 이름 붙여진 축제에 대하여 알고가자, 군사학교 국제축제!!! 프랑스 군사학교 (Ecole de Guerre)는 프랑스군의 군사 교육기관 중 최고위 과정으로 300명 (외국군 장교 97명 포함)의 중령, 소령들을 대상으로 약 1년간 군사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 엘리트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1년동안 최고의 엘리트 군 교육을 마친 각 국의 장교들은…

일 드 프랑스 Île-de-France / 쌩 끌루 공원 Parc de Saint-Cloud

록 축제 파리 서쪽에 위치한 ‘생 끌루 Parc de Saint-Cloud’ 공원에서 2003년부터 시작된 ‘Rock’ 록 축제는 젊은이들의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뜨거운 8월의 파리를 더 뜨겁게 만들어 준다. 2009년 행사기간에 ‘오아시스 Oasis’ 그룹이 완전히 갈라서는 계기가 되었던 곳이기도…. 알고가자, 센느강변 록 축제!!! 어느덧 10차를 맞는…

Château de Chaumont sur Loire 고성의 정원에 열리는 국제 정원축제

‘르와르’ 강을 통한 물동량을 감시하기에 적합한 언덕에 위치한 요새로 ‘샤흘르 1-2세’때 르와르 강변의 언덕에 중세 철옹성 모습으로 세워진 쇼몽 쉬흐 르와르는, 폐허 상태로 방치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뻔한 것을, 현대의 흐름에 맞추어 되살린 곳으로 매우 흥미롭다. 쇼몽 성의 남는 공터에, 정원축제를 개최하여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획기적인 창작력이 돋 보이는 정원을 찾는 수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

Souzay-Champugny 루아르 고성들을 건서하는데 꼭 필요한 석재 ‘튀포 Tuffeaux’

‘페이 드 라 루아르 Pays de la Loire’ 지방에 위치한 작은 ‘수제 샹피니 Souzay-Champugny’ 마을은 루아르 강변의 고성들과 집을 짓기 위하여 암석을 채취하던 곳으로,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빈 갱도에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자연스럽게 주거지와 상점들이 들어선 지하에 형성된 마을이다. 독특하게도 최근까지도 동굴 속에 사람들이 거주하였던 흔적이 남아있다. ‘루아르’ 강을 이용하여 이 지방만의 독특한 암석 ‘튀포…

Château de Chinon 백년전쟁 당시 잔다르크가 샤를 7세 왕태자를 알현한 곳

당신은 하늘이 내린 프랑스의 왕이며 왕의 진정한 아들이다. Je te dis de la part de Messire le Christ que tu es héritier de France et vrai fils de roi. 영국 ‘플랑타즈네’ 가문을 세웠던 ‘헨리 2세’의 왕비 ‘알리에노흐’ 사주로 아들들이 반역하여 시작된 부자간의 전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있고, 기나긴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육체적으로 지친 ‘헨리 2세’가…

Parc André-Citroën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원으로

우연히 소독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물이 흐르는 수맥을 찾아서 소독, 청결 제로서 돌풍을 일으킨 ‘자벨’이라는 상표의 화학 제품을 생산하던 곳!!! 요즘도, 전철역 이름에 Javel 이 붙은 이유라고… 알고가자, 파리지엥들이 좋아하는 시트로엥 공원!!! 투명한 유리로 지어진 두 개의 거대한 온실은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들의 회랑에 싸여있고, ‘흰색 정원 Jardin Blanc’은 산보하는 곳으로 잎이 무성하지 않으면서 흰색…

신선한 굴 요리가 유명하고 유럽에서 가장 높은 ‘뒨 뒤 필라'의 휴양도시

‘아르카숑 Arcachon’은 ‘보르도 Bordeaux’에서 6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7km가 넘는 모래 사장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가에 빅토리아 건축 양식의 집들이 들어선 이 마을은 온화한 겨울 날씨와 선선한 여름으로 ‘나폴레옹 3세’가 휴가 때 머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온화한 기후와 적당한 바람으로 해수욕 장소로 적합하고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풍부한 해산물 특히 아연 함유량이 많은 ‘아르카숑…

Amiens 웅장하고 화려한 대성당과 유구한 역사,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극상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지존 – 오귀스트 로댕 프랑스 북부 ‘오 드 프랑스 Hauts-de-France‘ 지방의 ‘삐까흐디’ 수도인 ‘아미앵’은 파리에서 북쪽으로 115 Km 떨어진 ‘솜 Somme’ 강 연안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인구 13만 5천명의 아미앙 인구와 주변 지역까지 합치면 34만명의 중요 산업도시이다. 십자군 정쟁 이후, 세례 요한의 성물(해골)을 가져오면서, 중세…

프로방스 알프 꼬따쥐흐 Provence-Alpes-Côte d’Azur / 보끄뤼즈 Vaucluse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노천극장에서는 민속 음악에서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음악들이 선보이고,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연극을 비롯한 음악, 무대장식 미술 등 모든 몌술인과 방문객들로 ‘아비뇽 Avignon‘ 도시 전체가 설레이는 술렁임을 가지고 살아 숨쉰다. 알고가자, 아비뇽 축제!!! 이 기간 동안에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극단이나 예술인들이 ‘아비뇽 시민극장’ 이외에도…

Aeroville 일요일에도 매장이 오픈하여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일요일에도  28 개 레스토랑 및 스낵, ‘뤽베르송’ 영화 감독이 개발 한 최초의 EuropaCorp 시네마를 포함한 독특한 여가를 제공하는 등 매일 153 개 매장이 오픈하여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센터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하기 위해 A1 고속도로 출구에 전용 진입로가 있으며 4,700 자리의 주차 공간을 5시간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유럽 연합 국가 이외의 거주자로서 3개월 이하 체류자만을 대상으로…

Azincourt 중무장한 프랑스 기마병이 패하면서 경무장 보병 중심으로 전술이 바뀐다

백년전쟁 중이던 1415년 8월 25일 금요일 북부 프랑스의 ‘아쟁쿠르’ 마을에서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영국의 ‘헨리 5세 Henry V’는 프랑스 측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면서 승리하였고, 이 전투 이후 1420년  ‘트르와 조약’으로, ‘헨리 5세’가 ‘샤흘흐 6세’의 딸 ‘까뜨린 드 발루아’와 결혼하면서 그의 아들 ‘헨리 6세’가 프랑스의 왕위계승권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헨리 6세’가…

Azay-le-Rideau 부르주아 르네상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장식용 망루와 해자

산등성이를 올라가며, 정교하게 세공 된 다이아몬드처럼, 앵드르 강에 박힌 듯, 꽃으로 뒤덮인 말뚝 위에 올라앉은 아제 성을 처음으로 황홀하게 바라보았다 En gravissant une crête, j’admirais pour la première fois le château d’Azay, diamant taillé à facettes, serti par l’Indre, monté sur des pilotis masqués de fleurs&…

Arts d'Afrique et d’Océanie 이국적인 조각, 미술, 역사를 느껴보자.

햇살이 따뜻한 날에는 아이들 손을 잡고 산책을 나온 부모들과 호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뱅센느 숲’의 가장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꼭 둘러볼만하다. 파리 동쪽 끝의 ‘뱅센느 숲’과 연결되는 곳에 1931년 열린 식민지 예술 전시회를 위하여 세워진 것으로 아프리카, ‘마그레브 Maghreb(아랍국가)’와 ‘오세아니’의 주요 국가들로부터 수집한 예술 작품과 생활의 보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알고가자, 아프리카 박물관…

오베르뉴 혼 알프 Auvergne-Rhône-Alpes / 오뜨 사브와 Haute-Savoie

봄의 기운이 꿈틀거리는 3월 첫째 주말부터 각 지역에서 축제 소식이 밀려오는데…. 알프스 산자락 끝에 호수와 목골가옥, 풍경이 화려하고 인심이 후덕한 ‘안시 Annecy’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가면축제를 매년 열고 있단다. 알고가자, 안시 가면축제!!! 축제에는 프랑스 각 지역에서 모여든  200 여명의 가면 애호가(?)들이 스스로 만든 복장으로 알프스의 작은 ‘베네치아’로…

Pont Alexandre III 파리의 연인을 촬영한 가장 아름다운 센느강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는 파리의 센느강을 가로지르는 수 많은 다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의 하나로 꼽힌다. 32 개의 아름다운 가로등이 빛나는 야경은 황홀하기 그지 없으며, 모든 것이 움직이지 않는 아주 늦은 밤에 이 다리 위를 걷는다면 아주 특이한 경험이 될 것이다. 파리의 연인에서 야경이 멋있던 다리가 바로 요기!!!   …

Pont de l’Alma 영국 다이애나 황태자비 사고를 추모하는 자유의 불꽃

센느 강 유람선 ‘바또 무슈 Bateaux Mouches’의 선착장에 들어서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다리인데, 현재의 알마 다리는 1970-72년에 세워진 것이다. 본래, 1854년 9월 20일 ‘나폴레옹 3세’가 러시아와 ‘크리메 전투 Crimé’에서의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856년에 지금의 자리에 ‘알마 다리’를 건설한단다. 첫 만국 박람회를 주최하는 일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