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릿하면서도 상쾌한 바다 바람이 일렁이는 작은 어촌. 사과나무가 많은 아늑한 정원에 ‘노르망디 지방‘의 독특한 초가집 농가 라 그리오뜨 민박집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직접만든 시드르와 ‘깔바도스‘ 한잔!!!! 각 방에 TV 설치되어 있고, 출입구가 분리되어 있어서 자유롭고, 주차장 완비. ‘남과 여’의 도시로 유명한 휴양지 ‘도빌 Deauville’을 방문하고, 이 지방 특유의…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름 휴양지 중 하나 프랑스 남서부 ‘누밸 아키텐 Nouvelle-Aquitaine’ 지방에 위치한 ‘라 로셸 La Rochelle’은 다양한 항구를 보유하여 ‘대서양의 문 Porte océane’이라고도 불리는데, 지리적 중요성으로 수 많은 전쟁을 거치면서 도시를 성벽으로 에워싸면서 요새화한 것이 잔존한다. 현재 ‘구 항구 Vieux-Port’ 좌.우 양측에 우뚝 솟은 ‘쇠사슬 탑 Tour de la Chaîne’과 ‘생…
센느 강을 굽어 보는 절벽 위에 35개의 방을 갖춘 조용한 호텔 겸 레스토랑인 이곳은 ‘인상주의‘ 화가 끌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 방문 후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테라스에서 이 고장의 전통 음식을 즐겨보시길……. 알고가자 회원 전용^_^ 벨기에 왕 ‘레오뽈 2세 Leopole II’의 거처이던 고성에 20개의 객실과 이 지방의 농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조한 콘도, 5개의 세미나실, 수영장,…
1914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예술인들이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몽마르뜨르 언덕‘을 떠나서, 허허벌판에 이제 막 개발하기 시작하는 몽파르나쓰 지역으로 이주하는데, 버려진 석탄창고를 32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실내장식을 꾸미고, 1927년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식당 겸 술집으로 개업한 라 꾸폴!!!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라 꾸뽈 레스토랑은 이러한 전통을 간직하여, 현재도 많은 미술 전시회 및…
파리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고, 미국의 도시를 모방한 라데팡스 신도시는 근대 건축가들의 모임에서 결성하였던 ‘보차분리’ 원칙을 실현한 최초의 도시이며, 50년간 개발을 진행한 유일의 도시이기도…. 지하에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지나가고, 땅 위로는 버스 및 개인 차량들이 지나가고, 지상 1층은 보행자들이 차량의 공포에서 벗어나서 평화롭게 움직이는 공간이다. 사람들이 둥둥 떠다닌다??? 건설과정 …
르와르 강변의 ‘상트르 Centre‘ 지방에 위치한 인구 약 200 여명의 작은 마을 ‘라바흐댕’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르와르 계곡에 있는 여러 고성(古城) 가운데 하나로, ‘방돔 Vendôme’ 시와 ‘샤토덩 성 Château de Châteaudun’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선사시대의 돌도끼와 화살촉을 비롯한 신석기 시대의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면서 일찍이 토착민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인류가 그린 최초의 회화는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와 프랑스 중부의 조그만 마을 ‘몽띠냑 Montignac’ 남쪽 언덕에 자리잡은 라스코 동굴을 꼽는데, 수렵생활을 하던 구석기 시대에 풀을 찾아 이동하던 초식 동물들을 뒤쫒아 따라다니며, 변변한 무기도 없이 사냥에 나서는 인류들은 어떤 주술적 염원으로 그림을 그렸을까??? 선사시대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라스코 동굴!!! 라스코…
‘냄비에서 도망간 토끼’라는 뜻의 라뺑 아질 까페는 16세기부터 ‘몽마르뜨르 언덕‘의 포도밭 근처에 터를 잡은 오두막 집 주점이었는데, 랭보와 베를렌의 친구였던 앙드레 질이 1880년에 그린 간판으로 인해 비로소 카페로 변신한다. 프랑스 샹송을 그대로 간직한 카페에서 매일 저녁, 마이크도 없고 음향기기도 없는 순수한 생음악으로 샹송을 들을 수 있다. 라뺑 아질에는 로트렉, 르누아르, 베를렌, 페르난도…
파리에서 55km 남서부에 위치한 랑부이에 성은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1세‘가 오스트리아의 황녀 ‘마리 루이즈’에게 청혼한 곳이며, 오늘날까지 프랑스 대통령의 공식 여름 휴양지로 사용되고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베르사유 궁전‘보다 작고 ‘쉬농소 성‘보다 소박한 ‘랑부이에 성’이 이토록 오랜 시간, 프랑스 최고 권력자들의 사랑을 받을…
‘루이 11세 Louis XI’의 명령에 의하여, 1465 – 1467년 사이에 완공된 이 철옹성은 높은 성벽과 우뚝 솟은 망루, 성 주위에 깊게 파인 해자, 성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건너는 도개교 등… 요새로써의 강한 인상을 준다. 이 곳은 ‘중세 봉건시대‘의 철옹성 같은 요새와 15세기 귀족들의 삶의 모습이 예외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서, 다른 곳과는 달리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15세기의 문화를 대변하는…
레 보 만큼 경탄할만한 장소를 본 적이 없다. 이 곳의 경관은 우리를 거슬리는 모든 것들과 우리를 분리시킨다. Je ne sais pas de lieu plus admirable que Les Baux. Ce paysage nous sépare de tout ce qui nous offense.” – André Suarez lettre à Antoine Bourdelle ‘놀랄만한 미식의 장소 Site…
6세기경 독일 북부에 살던 앵글로 색슨족이 영국으로 이주하여 오자, 원주민이던 캘트족이 대륙으로 흩어지면서 그 일부가 정착하여 뿌리를 내린 브르타뉴 지방의 수도 렌!!! 1341년 브르타뉴 공작 장 3세가 사망하자 후계를 둘러싸고 친 조카인 ‘잔 드 팡티에브르’와 이복동생인 ‘장 드 몽포르Jean de Montfort’ 사이에 분쟁이 발생했다. 잔의 남편 ‘샤를 드 블루아 Charles de Blois’는 프랑스 왕 ‘필립 6세’의 조카이기에…
프랑스의 성지 ‘루르드 Lourdes’ 는 1858년 14세의 소녀 ‘베르나뎃트 수비후 Bernadette Soubirous’에게 18번이나 성모 마리아가 현신 하신 곳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해발 420미터의 피레네 산기슭에 위치한 아주 매력적인 조그만 마을이다. 세계 각지에서 매년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다. ‘생 자크 드 콩포스텔’(St Jacques de Compostelle) 순례길에 방문하거나 중환자, 장애인…
‘루르마랭 Lourmarin’은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지방의 ‘뤼베롱 Luberon’ 자연공원에 위치한 인구 1천여명의 중세마을로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에 선정된 곳이다. 추천 여행 …
기원전 52년에 프랑스를 점령한 지배민족인 로마인들이 정착한 센느강 왼쪽편의 ‘라땡 지구’에 잔존하는 유적으로는 현재, 중세박물관으로 이용되는 로마 목욕탕과 뤼테스 원형경기장을 꼽는다. 2000년 전의 로마 목욕탕은 생 미쉘 대로변에 위치하여 잘 보이는 반면, 뤼테스 원형 경기장은 아파트 촌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서, 역사적 유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주변 시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는 이 곳을 관광객들이 찾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깡뚜'(Le cantou)라는 단어는 이 지방 사투리로 난로, 굴뚝 또는 벽난로를 뜻하는데, 긴긴 겨울철 우리의 화로처럼 가족들이 모여서 정을 엮어가던 삶의 공간이다. ‘꼴롱즈 라 후즈‘ 마을의 전통 생활양식과 음식을 맛 보는 곳! 15세기에 지어진 집에서 8 대째 살아가는 집안에서 전해지는 토속음식 비법으로 유명하다. 좀 투박하지만 1961 년 이래로 3 대쨰 이어오는 주인장들의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발원하여, 파리를 관통하고 바다로 흘러가는 센느강 하구에 위치한 ‘르 아브르’ 항구도시는 프랑스에서 ‘마르세유‘ 항구 다음으로 물동량이 많고 대형선박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무역항구이며, 오르세 미술관 다음으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한 ‘말로 현대박물관 Musée d’art moderne André-Malraux ‘이 유명하다. 항구와 도시는 1517년…
‘파-드-칼레 Pas-de-Calais’ 지방의 ‘오팔 해안 Côte d’Opale’에 위치하고 있는 ‘르 투케 파리 해안 Le Touquet – Paris-Plage’은 빼어난 자연 경관과 다양하게 구비된 상업 지역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들도 많다. 자전거 가이드 투어, 해변에서의 승마, ‘베 드 깡슈 Baie de Canche’ 자연 공원…